다낭 기차역 친숙한 퇴역한 증기기관차, 다낭역
Ga Dà Nẵng 다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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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역사 모습입니다.
뭐랄까... 정겹다고 해야 하나요
낯설지 않고 친숙한 다낭역입니다.
광장 중앙에 기차가 보이시죠?
바로 퇴역한 증기기관차 입니다.
우리에게는 만화로 친숙한
은하철도 999 모습과 흡사합니다.
옛것의 향수를 느끼고
빈티지한 모습이 찡하다.
※ 오토바이 보낼 때 빽밀러를 훔쳐가기 때문에 빼야 합니다.
베트남은 오토바이도 기차화물로 보냅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번호판을 발급받기 위해서
본인의 고향으로 보내는 겁니다.
번호판 발급은 오직 고향에서만 가능합니다.
기차역이라서 택시가 정차되어 있습니다.
호치민까지 기차타고 가면 15시간 걸립니다.
비행기는 너무 비싸고 버스는 너무 느리니
기차를 탈 수밖에 없지요.
매점이 하나 있네요.
역 대합실인데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좌측사진이 티켓을 발급하는 창구입니다.
티켓을 센서에 대면 칸막이가 열리는 방식.
통과하면 기차 타기전 대합실입니다.
다낭이 관광지라서 여기만
최신식 인지는 모르겠네요.
기차 대합실은 들어갈 수 없어서 창너머로
사진만 찍었습니다. 꽤 크네요~
다음에 시간나면 기차를 다시 타볼건데요~
사실 전에 한번 타본적이 있습니다.
기차의 객실은 네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4인용 2층 고급침대가 있는 룸칸
딱딱한 침대가 있는 룸칸
푹신한 의자로만 된 열차칸
딱딱한 의자로만 된 열차칸
이렇게 있다는데 저는 고급침대를 탔었죠.
다음에 다시 타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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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허락하에 '다낭새댁' 에서 발췌되었습니다.